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으로 축구계 및 방송계에서 활동 중인 김병지가 앵그리독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병지는 향후 본격적인 스포테이너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992년 프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병지는 이후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하며 은퇴 전까지 K리그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며 활약했다. 그는 현재 대한 축구협회 부회장이자 김병지 스포츠 문화진흥원 이사장으로 축구 인재 양성 및 축구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능계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약 3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함과 동시에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1, 2에서는 감독으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또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자신이 이끄는 꽁병지FC 팀의 승리를 이끌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앵그리독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스포테이너로서의 행보를 예고한 그에게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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