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심하은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천수는 아내의 검사 결과를 듣고 표정을 굳혔다.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후각에 이상이 생긴 심하은과 함께 병원을 찾는다.
최근 심하은은 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비염 때문에 눈을 비비고 코를 훌쩍이며 힘들어했다. 단순한 비염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이천수는 심하은이 음식 간을 못 맞추는 실수를 하자 "진짜로 어디 아픈 거 아니야?"라고 걱정하며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심하은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듣고 당황했다. 이천수는 굳은 표정으로 "무조건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받자"고 재촉했다. 이러한 가운데 심하은은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마음의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천수는 가상 성형을 해보기로 했다. 얼굴 성형 상담을 받으려다가 일어난 일이다. 성형 견적만 '자동차 한 대 값'이라는 이천수의 확 달라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전국 기준 시청률 7%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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