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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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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입력
2022.05.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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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럭셔리카 브랜드의 대표 주자,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브랜드의 감성을 집약한 ‘보트 테일(Boat Tail)’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특별한 차량으로 단 세 명의 고객을 위해 제작되며 지난 2021년 첫 모델이 공개되었고, 이번이 두 번째 차량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보트 테일은 아버지와 가문에 대한 경의를 담은 것이 특징이며, 진주에 관련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제작됐다.

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보트 테일 특유의 유려한 차체에는 진주를 떠올리게 하는 전용의 페인트가 적용됐다. 해당 페인트는 고객의 소장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오묘한 색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우아한 색상을 더해 대비의 매력을 선사한다.

하나의 알루미늄 패널로 제작된 판테온 그릴과 로즈 골드로 만들어진 환희의 여신상이 더해져 특별함을 강조하며, 전용 외장 컬러인 코냑(Cognac) 색 보닛을 얹었다. 여기에 구리색, 금색의 디테일이 보트 테일의 매력을 더한다.

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후면에는 보트 테일 특유의 ‘호스팅 스위트(Hosting suite)’가 자리잡고 있다. 고급스러운 버니어와 로즈 골드의 디테일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다. 특히 버니어는 시간에 따라 ‘코냑’ 색으로 변해 그 가치를 더한다.

실내 공간 역시 고급스러운 소재와 진주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연출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차량 외형과의 통일성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트 테일’의 격을 살린다. 또한 소재와 연출에 있어서도 ‘럭셔리 카의 가치’를 선명히 드러낸다.

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롤스로이스, 진주색으로 물든 새로운 ‘보트 테일’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uller-Otvos)는 새로운 보트 테일에 대해 “롤스로이스 코치빌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창의성을 집약했다”라며 “일반적인 자동차 제작과 완전히 다른 특별함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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