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규모 투자를 받은 인력관리(HR)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플렉스는 26일 배우 유지태가 등장하는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1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업체 그린옥스캐피탈, DST글로벌파트너 등에서 380억 원의 투자를 받아 누적으로 4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업체는 근태관리, 급여정산, 전자결재 및 전자계약 등 인사관리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HR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업체다.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3만여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이 업체는 유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TV 광고 2편을 제작했다. 사람과 조직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 해결이 HR의 본질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이 광고들은 지난 16일부터 TV, 유튜브, 야구 경기장 본부석,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 플렉스 관계자는 "TV 광고를 시작한 이후 3일 만에 신규 방문자 수가 증가했다"며 "다방면으로 서비스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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