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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첫 사극 도전 어땠나…새로운 캐릭터 향연 예고

입력
2022.05.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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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 연기를 소화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 연기를 소화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 연기를 소화한다.

최근 박해진은 MBC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오는 11, 12회 방송분에서는 베일 속에 가려졌던 주인공 차차웅의 전생이 드러난다. 현생에서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차차웅은 과거 신비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제사장 풍백이었다. 아름답고 기품 넘치는 제사장 풍백은 나라와 백성들을 보살피는 일을 하며 모두의 존경을 받던 인물이었다. 그런 풍백이 어떤 계기로 고슬해의 전생인 천화공주와 슬픈 사랑을 하게 되는지, 그들은 왜 끝내 맺어지지 못했는지 밝혀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이 데뷔 16년만에 첫 사극 도전이기도 한 박해진은 작품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을 해 왔다는 후문이다. 진정성과 함께 차차웅과 풍백을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세밀하게 캐릭터를 분석하며 연기에 임했다.

이처럼 꼼꼼한 준비를 해 온 박해진은 "전통 사극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할 만큼 사극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이에 차갑지만 애교 만점인 현생의 차차웅과 기품있게 나라를 돌보는 제사장 풍백의 존재를 표현한 박해진의 새로운 연기가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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