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현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OST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박주현이 가창한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의 OST Part.11 '나만의 계절'이 발매된다.
'나만의 계절'은 사랑을 잃은 마음을 계절에 비유하며 노래한 발라드 곡으로 과하지 않은 표현 속에서도 애절한 슬픔이 잘 느껴진다. 피아노와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지는 멜로디는 감정을 더욱 몰입시킨다.
차분하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는 보컬은 뽐낸 박주현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OST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너가속'를 보는 시청자분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게 최대한 진심을 담아서 불렀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OST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주현은 극 중 박태양 역을 맡아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박태양의 굴곡진 삶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현실감 있게 그려낸 것은 물론 박태준(채종협) 옆에서는 상큼하지만 애틋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박주현이 참여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OST Part.11 '나만의 계절'은 이날 정오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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