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구미 등지서 열린 대회에 경북대표 출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
안동영명학교 재학생들이 최근 경북 구미시 등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호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 윤부현(중2)이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 금제현(고2)이 100m 금, 200m 은메달, 정광영(고3)이 카트라이더 금, 김영광(초6) Wii 테니스 동, 카트라이더 동메달 등을 땄다.
영명학교 선수단은 방과후 하루 2시간씩 두 달간 강도높은 훈련을 거치면서 중도 낙오자 한 명없이 모두 출전해 선전하면서 경북대표선수단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관희 안동영명학교 교장은“체육담당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훈련하고 연습한 학생들의 인내와 성실함이 어우러져 체육 부문과 E-스포츠 부문 모두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얻었다" 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준 어린학생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뒷바라지에 애쓰신 학부모님들께도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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