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브랜드의 주력 SUV 모델인 ‘벤테이가’를 새롭게 다듬었다.
새롭게 다듬어진 벤테이가는 ‘벤테이가 EWB’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고, 이름처럼 2열 공간의 여유를 더하고, 고급스러운 매력, 보다 쾌적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벤틀리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벤테이가 EWB는 기존 벤테이가 대비 180mm가 늘어난 3,175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확장된 부분은 모두 2열 공간의 사용되어 만족감을 더한다.
휠베이스가 새롭게 늘어나며 벤테이가 EWB는 기존 벤테이가보다 더욱 길고 여유롭게 다듬어진 도어 패널을 적용하게 됐고, 차체 형태 및 프로포션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벤테이가 EWB의 핵심은 더욱 여유롭고,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2열 공간에 있다.
벤틀리는 보다 쾌적한 착좌감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40°까지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한 ‘에어라인 시트’를 마련했고, 휴대용 터치스크린 컨트롤 패널을 통해 다채로운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히팅 시트와 통풍 시트 등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이고 시트 압력 센서를 통해 탑승자에게 최적의 시트 형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의 편의성을 더한다.
여기에 2열 공조 컨트롤 패널과 전용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더해져 공간 가치를 더하고 벤틀리 고유의 고급스러운 요소들이 더해져 만족감을 높인다.
벤틀리는 벤테이가 EWB에 적용되는 인테리어 패키지 및 소재 구성의 변화를 더해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속 오버레이 디테일을 옵션으로 제공, 더욱 화려한 감성을 제시한다.
여기에 벤틀리 최초로 파워 클로징 도어, 열선 내장 리어 도어 및 센터 암레스트, 새로운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퀼팅 및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등의 옵션 사양을 마련해 벤테이가 EWB의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한편 벤틀리는 벤테이가 EWB의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프론트 그릴을 새롭게 다듬었고, 22인치 휠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V8 4.0L 트윈터보 엔진으로 550마력을 제시한다.
벤틀리는 벤테이가 EWB를 올 하반기부터 고객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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