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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가스총회에 80개국 470개사 8800명...드디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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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가스총회에 80개국 470개사 8800명...드디어 개막

입력
2022.05.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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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세계가스총회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서 개막

외국인 관광객들이 세계가스총회(WGC)를 앞두고 대구지역 관광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만져보고 있다. 대구관광재단은 지역 호텔 21개소에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대구시 제공

외국인 관광객들이 세계가스총회(WGC)를 앞두고 대구지역 관광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만져보고 있다. 대구관광재단은 지역 호텔 21개소에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 세계가스총회가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80개국 470개사, 8,800여 명이 등록한 이번 제 28회 세계가스총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 각국 각료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주요 내빈으로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과 리 얄란 IGU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 사무총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데메트리오스 파파타나시오우 세계은행 글로벌디렉터, 제임스 로콜 세계LPG협회 CEO가 있다.

이날 개회식은 반딧불이와 어린이들이 대구에서 미래를 열자는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강 IGU 회장의 개회사, 채희봉 공동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등으로 이뤄진다.

전시회에는 미국 쉘, 쉐브론, 엑손 모빌, 영국 BP, 일본 미쯔비시, 카타르 오만 말레이시아 가나 인도의 에너지업체도 자리를 함께 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2003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2012)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가스총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발표와 정상대담, 현안토론, 부대회의 등 다양한 세션이 27일까지 이어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굵직한 현안이 핵심주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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