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역시 최초 '복지지도' 제작
대전시는 광역시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복지와 공공의료시설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전복지지도'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지도는 △기초생활보장 △장애인 △노인 △공공보건의료 △현재 건축 중인 시설 등 5개 분야 32개 유형별 시설의 위치와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복지지도는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종이지도는 물론,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계층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웹 GIS(지리정보체계)로도 구축됐다.
종이지도는 집이형(시민배포용)과 책자형(복지실무자용)으로 제작됐다. 접이형은 구청, 동사무소에 비치하며, 책자형은 시설간 연계서비스를 위해 민간과 공공복지 실무자에게 배포한다.
온라인에선 대전시 홈페이지 '자주 찾는 정보→보건복지환경→대전복지MAP'으로 접속하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서비스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시범 추진하는 '어르신말동무인형' 같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