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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4타수 무안타…수비에선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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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4타수 무안타…수비에선 맹활약

입력
2022.05.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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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왼쪽)이 2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2회 말 조크 페더슨을 2루에서 잡고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왼쪽)이 2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2회 말 조크 페더슨을 2루에서 잡고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속 안타 행진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견고한 수비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던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14(112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돌아섰다. 4회 1사 1루에서 올라선 두 번째 타석도 2루 땅볼에 그쳤지만, 샌프란시스코 내야진이 선행 주자를 잡아 1루에 남은 김하성이 2루를 훔치며 시즌 3호 도루를 성공했다.

김하성은 6회 1사 1, 3루에서 비거리가 짧은 우익수 뜬공에 그쳐 타점을 올리지 못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석에서는 부진했지만 수비에서는 실점을 막았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에서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출신인 다린 러프의 안타성 타구를 걷어내 불안정한 자세에서도 정확하게 송구하며 병살 수비를 이끌었다.

김하성의 호수비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2-1로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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