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 돌고 돌면서 '아재 패션'이 '고프코어 룩'이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돌아왔다. 5060세대의 전유물 같았던 아웃도어가 이제는 힙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MZ세대에게 운동과 등산 등의 스포츠가 트렌디한 취미로 다가오면서 고프코어룩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최근 일상 속에서 아웃도어로 스포티하면서도 힙한 포인트를 주는 패션이 늘고 있다. 남성부터 여성까지 다양한 이들이 손쉽게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고프코어란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류준열의 고프코어 스타일링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중이다. 류준열은 바람막이부터 경량 패딩 반바지까지 다양하게 소화하면서 자신의 내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늘 친근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던 류준열의 센스가 여실히 느껴지는 모습이다.
방송인 김나영은 스포티한 바람막이 세트를 깜찍하게 소화했다. 민트색으로 다채로운 컬러를 활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봄부터 여름까지 입기 좋은 고프코어 패션의 특성상 화려하면서도 통통 튀는 색감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바람막이처럼 안성맞춤인 아이템이 또 있을까. 최예나는 독특한 플라워 프린팅이 된 바람막이로 러블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깜찍하면서도 트렌디한 색감이 최예나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고조시켰다.
손연재도 운동복을 일상에서 소화하면서 매력을 발산했다. 손연재는 숏팬츠에 아노락 재질의 운동복을 매치했고 자유로운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가 고프코어 패션과 만나면서 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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