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LS, 니꼬동제련 일본 측 지분 전량 매입…"종합 소재기업 육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LS, 니꼬동제련 일본 측 지분 전량 매입…"종합 소재기업 육성"

입력
2022.05.19 18:25
수정
2022.05.19 18:31
0 0
LS니꼬동제련 홈페이지

LS니꼬동제련 홈페이지


LS그룹이 비철금속 소재 기업 LS니꼬동제련의 일본 컨소시엄 지분을 전량 매입한다. 그룹 측은 지분 매입 절차를 마무리한 뒤 기업공개(IPO)를 추진,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 종합소재 기업으로 육성하겠단 구상이다.

그룹 지주회사인 LS는 19일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에서 보유한 지분 49.9%를 9,331억 원에 사들이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하고, 이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LS는 이번 지분 인수로 전기동(銅)을 주요 자재로 다루는 그룹 내 계열사와의 사업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 소재 기업으로 전기동 생산량 세계 2위(단일 제련소 기준)인 온산제련소를 보유하고 있다.

LS 측은 “향후 LS니꼬동제련의 IPO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구리와 금 등 주력 제품뿐만 아니라 반도체 및 이차전지 소재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소재 기업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