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기차마을서 21일~6월 6일 개최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는 매일 순금 1돈 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열리는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9일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지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이벤트로 '황금장미를 찾아라'와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특정 공간을 가득 채운 수만 송이 장미 속에서 특별한 표식을 가진 단 한 송이의 황금장미를 찾으면 된다. 황금장미를 찾은 관람객에게 순금 1돈이 주어진다.
황금장미 이벤트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잔디광장에서 평일(오전 11시·오후 2시)과 주말·공휴일엔 하루 3회(오전 11시·오후 2시·4시) 진행한다. 참가 연령은 제한이 없지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또 세계장미축제 기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펼쳐진다. 챌린지는 곡성군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곡성군보건의료원'에 가입하면 된다.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 목표 걸음 수 달성 후 '응모하기' 를 진행하면 된다. 챌린지 목표는 17일간 17만보를 걷는 것이며, 목표 달성자 중 17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상진 곡성부군수는 "세계장미축제가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활짝핀 장미를 보며 봄의 향기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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