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승자는 없는 듯
해경, 사고경위 조사 중
경기 안산시 탄도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6분쯤 안산시 탄도선착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0시 43분쯤 침수된 차량에서 50대 운전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차량에는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차량을 인양하고 목격자와 가족,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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