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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판넬 방수 강소기업 ‘신승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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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판넬 방수 강소기업 ‘신승레버’

입력
2022.05.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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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기술로 국내를 넘어 해외수출에도 박차

신승레버(대표 강선웅)는 샌드위치 판넬 방수자재 개발 및 시공이 전문인 강소기업이다. 특허등록한 뛰어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 수출에도 날개를 달고 있다. 2007년 설립해 15년여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수많은 시공실적을 통해 경쟁업체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신승레버의 주요 사업 분야는 특허 자재제조, 습식방수공사, 시설물유지관리이다. 여기에 대형 그늘막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선웅 대표는 경영자이자 발명가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자착시 노출 복합시트’와 ‘방수 시공 방법’을 발명해 잇달아 특허등록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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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레버는 특허등록한 자착식 방수공법을 적용한 샌드위치 판넬 방수자재 개발 및 시공이 전문인 강소기업이다. (신승레버 사진제공)

신승레버는 특허등록한 자착식 방수공법을 적용한 샌드위치 판넬 방수자재 개발 및 시공이 전문인 강소기업이다. (신승레버 사진제공)

이 회사의 방수 시공 핵심경쟁력은 특허등록한 기술을 적용한 자착식 방수공법이다. 관련 방수 시장은 기존의 도막 방수공법에서 자착식 방수공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공장이나 물류센터와 같이 철재로 된 지붕의 경우 사계절의 기후 변화와 산성비, 태양열로 인해 부식되면서 누수가 발생하기 쉽다. 주로 우레탄 도막 방수였는데, 철 재질과의 접착력이 떨어져 하자발생이 잦았다. 신승레버는 이에 착안해 방수 효과가 높고 자재 절감도 가능한 자착식 방수시트공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은 지붕의 누수나 부식 부위를 판별하여 판넬 및 방수보강을 쉽게 할 수 있다. 1차 도포제로 지붕재 강판의 표면을 강화해 부식을 방지하고 강판과 방수시트의 접착력을 강화하여 방수시트의 들뜸을 방지한다. 긁힘이나 찍힘 시 탁월한 자체 복원력으로 손상이 적고, 신율이 좋아 심한 진동이나 외부온도에 쉬 변형되지 않는다. 모체에 변형이 발생해도 방수시트의 손상이 없다. 또한. 물과 접촉 시에도 방수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어 반영구적으로 완전방수 효과가 나타난다.

이 공법은 방수품질 향상은 물론 시공 시 자재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승레버는 자착식 방수시트공법을 반영해 개발한 샌드위치 판넬을 관공서, 학교, 공장 등 여러 건축구조물에 납품 및 시공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쌓아 왔다.

신승레버는 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유해요인을 제거하고 손상된 부분을 보수 보강하여 시설물의 기능을 유지 시킨다. 필요한 경우 시설물 개량과 추가시설로 편의와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대형 그늘막 사업은 무엇보다 원단 자재의 기능성이 돋보인다. 신승레버의 그늘막은 국내 최초 쿨라루원단(Coolaroo Fabric)을 적용해 쉽게 부식되지 않고, 곰팡이가 끼지 않으며, 찢어지거나 불에 잘 타지 않는다. 세련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에 휴대와 보관, 조립과 설치도 편리하다. 우수한 통풍성과 강한 인장력, 내구성을 갖춘 수명이 긴 제품이다.

신승레버 강선웅 대표는 “해외에서도 주문을 받아 수출하게 되었고, 샌드위치 판넬 방수자재 납품 및 시공 분야 선두기업으로써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매일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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