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단말기·포스·CCTV·주차차단기 등 통합 솔루션 제공
인포스넷(INFOSNET·대표 조재호)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든든한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는 강소기업이다. 자영업 매장과 기업, 병원, 관공서 등 업종과 업무에 따른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유통매장 운영에 쓰이는 카드단말기와 포스(POS) 시스템, 건물관리 및 보안에 필요한 CCTV, 출입 관리기록, 인터넷 시스템 등이 꼽힌다.
이 업체의 솔루션은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용역 사업에도 적용되고 있다. 다양한 기간산업과 관련한 첨단 보안 CCTV 시공, 군부대에 차량번호인식(LPR)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 왔다. 충청북도 교육청 주관의 스쿨넷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도 했다. 인포스넷은 이처럼 다양한 시공 실적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였고, 분야별로 실력을 갖춘 협력사와의 돈독한 협업 체계를 갖추었다.
인포스넷은 한전의 주민지원사업에도 참여해 기술력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공기업인 한전은 송주법에 따라 송전, 변전 설비 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보상 및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있다. 송주법은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지원법률을 말한다. 인포스넷은 한전 주민 지원사업에 참여해 CCTV 보안 강화 및 신규 설치, 인테리어 변경, 인터폰 출입 관리, 자동문 시공 등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인포스넷 보유 솔루션 중 가장 돋보이는 ‘주차차단기 시스템’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이 주차차단기 시스템은 전국 각지의 캠핑장을 비롯해 펜션, 리조트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주차차단기 설치를 통해 고객의 입·출입 관리와 편리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무인으로 주차장관리, 고객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관리인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다. 동종 경쟁사와 비교해 기술력과 편의성은 앞서는데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장점이다. 또한, 기존 리모컨 방식의 구형 주차차단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RF 방식 하이패스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AI 차량번호 인식 주차 관제 시스템도 개발했다. 인공지능을 통해 차량, 사람,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의 여러 형태를 구분할 수 있다. 차량당 100장 이상의 차량번호를 추출하여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에서도 차량을 추적해 번호를 인식할 수 있다. 설치에 제약이 없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번호 인식이 가능하다.
차량의 상태를 스스로 판단하여 주차차단기를 제어하는 기술도 빼놓을 수 없는 기술적 성과로 꼽힌다. 기존의 루프코일 센서를 이용한 아날로그 방식의 주차차단기 시스템은 번호 인식 설치 환경이 맞지 않으면 번호 인식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아날로그 방식의 주차차단기 시스템은 설치 및 유지비용도 많이 든다. 이런 단점을 개선한 인포스넷 제어 기술은 비용도 적게 들어 주거공간에서는 물론 소형빌딩, 공장 등지에서도 주문이 몰리고 있다.
인포스넷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국의 700만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무약정으로 위약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카드단말기와 포스, CCTV 설치 계약 시 36개월 약정 기간을 정하고 있다. 인포스넷은 무약정을 통해 자영업자 고객들이 폐업해도 위약금을 받지 않고 있다.
인포스넷과 조재호 대표는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미력을 보태고 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영업자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에서 열리는 자선바자회, 플리마켓 등에도 물품과 봉사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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