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업체 참여, 우수 상품 할인해 팔아
즉석 자연산 물회 등 선보여…엑스포 요금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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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우수수산물 특판 행사가 열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0~22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지역 우수수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한 달간 진행되는 ‘경북 동해안 大바겐세일’의 일환으로 지역 14개 수산업체가 참여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다. 개복치 수육과 피데기로 불리는 반건조 오징어, 자연산 가자미 물회 등 즉석 조리 식품을 선보이고 구입 후 바로 맛 볼 수 있는 시식공간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엑스포대공원 입장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부스에서 발행하는 구매 영수증에 찍힌 스탬프를 보여주면 성인 1인당 당초 12,000원에서 3,000원 할인된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3만원 상당의 수산물과 오징어인형 쿠션, 달고나 등을 증정하는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됐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 동해안의 우수수산물과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수산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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