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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벼워도 고성능·저전력 AI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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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벼워도 고성능·저전력 AI 구현

입력
2022.05.1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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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에너자이

에너자이(대표 장한힘)는 어떠한 사물에도 적용될 수 있을 만큼 작지만, 빠르고 정확한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드는 Edge AI 스타트업으로,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AI 모델의 정확도와 크기(용량)는 비례하므로 오늘날 AI 모델은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 대형 모델이 구동될 경우 많은 양의 연산이 요구돼 고성능 컴퓨터가 작동하게 되며 이때 다량의 탄소를 배출한다.

Open AI의 언어모델 GPT-3는 학습과정에서 552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이는 1년간 120대의 승용차를 운전할 때 발생되는 양과 같다. 구글 챗봇 미나는 96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며 이는 1년간 17개의 가정에 공급되는 전력량과 같다.

에너자이의 핵심 기술은 AI 모델의 경량화 및 최적화로,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크기는 줄이고 속도는 높여 AI 기술이 적용되는 산업 전반의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량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다.

주요 고객은 Edge 디바이스 제조사다. 고객사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 대비 리소스 자원이 제한된 Edge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과 저전력 AI를 적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제품 차별화 및 원가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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