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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부산물을 축우 사료 원료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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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부산물을 축우 사료 원료로 재활용

입력
2022.05.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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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금성상공

2003년 설립된 금성상공(대표 진성우)은 오리온, 삼양라면, SPC 그룹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나 제품공정단계에서 발생되는 식품부산물 등을 해포, 정선, 배합, 분쇄 과정을 거쳐 양돈, 육계 사료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업체로, 제과 제빵 제면 부산물을 매달 700톤 이상 생산하고 있다.

2011년 유용미생물의 항생 단백질과 Bacteriophage의 복합체를 개발해 살모넬라균 및 대장균에 강력한 항균력을 갖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어 2012년에는 미생물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식품부산물의 발효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한약재 부산물을 유용미생물로 발효시킨 신개념의 동물용 소화제와 축우용 발효사료를 개발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그동안 소각 매립되던 폐치즈 부산물을 냉풍건조시스템을 활용해 새끼돼지 사료 원료로 개발함으로써 수입 치즈사료를 대체하는 데 기여했다.

금성상공은 이 같은 다양한 식품부산물을 사료로 재활용하는 공정 개발 과 건조기술 확보를 통해 수입 사료 원료를 대체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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