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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힐링 워크'로 기부금 1000만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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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힐링 워크'로 기부금 1000만원 마련

입력
2022.05.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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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창원 진해 드림로드 둘레길 걸으며 한 걸음에 10원씩 기부


힐링워크(Healing-WALK)에 참여한 최홍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기부목표 걸음 달성'이 적힌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힐링워크(Healing-WALK)에 참여한 최홍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기부목표 걸음 달성'이 적힌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코로나 앤데믹을 맞아 직원과 지역에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4일 지역과 직원을 위한 '힐링워크(Healing-WALK)'를 실시하고 기부금 1,000만 원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힐링워크에는 최홍영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과 본부 부서장 그리고 금융센터장과 영업점장 등 8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창원 편백치유의 숲을 출발해 장복하늘마루길과 천자봉해오름길을 경유하는 약 10km 창원 진해 드림로드 둘레길을 걸음 기부를 위해 걸으며 직원들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낙오 없이 모두 완주한 참가자들은 1걸음에 10원씩, 기부목표 걸음 수 100만 걸음을 채워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 1,000만 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힐링워크를 통해 소통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민들을 응원할 수 있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힐링워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과 별도로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울산지역본부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창의력 향상 교구를 기탁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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