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름철 가스안전 특별점검 실시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는 전통시장 및 쇼핑몰 등 가스 이용시설 69개소와 LPG 충전소 등 가스 공급시설 60개 등을 대상으로 9월까지 5개월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저지대 가스시설 침수여부 △가스시설 주변 지반침하와 붕괴등 위험요인 △가스시설 손상 및 누출여부 △가스시설 기능 정상작동상태 확인 △가스배관 및 누설자동차단기 설치상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를 취하고, 관련법규 위반이 적발되면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관악구는 또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가스안전관리요령 홍보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양천구, 지하공영주차장에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서울 양천구가 지하 공영주차장 5개소에 음성인식 비상벨 13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가로공원 △등마루 △마을마당 △해맞이 △해운 등 5곳의 관내 지하공영주차장에 마련됐다. 기존의 터치형 비상벨의 경우 해당 주차장의 관리사무소를 통해 경찰로 신고가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은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등 특정한 소리를 외치면 경찰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비상벨 작동 30초 전후의 음성녹음 파일이 경찰서 상황실로 송신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