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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자치뉴스]양천구, 수경시설 19개소 가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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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자치뉴스]양천구, 수경시설 19개소 가동 外

입력
2022.05.11 14:18
수정
2022.05.11 17:4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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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수경시설 19개소 가동

서울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 분수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 분수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이달부터 9월까지 바닥분수, 일반분수, 벽천, 물놀이터 등 수경시설 19개소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하루 3, 4회로 각 30~50분씩 가동할 예정이다. 다만 주요행사와 기상여건, 전력수급상황, 이용인원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바닥분수에 대해서는 정기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는 게 양천구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까지는 주 1회, 여름철 성수기인 7~9월에는 주 2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질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불법 간판 양성화 사업 추진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한시적으로 불법간판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성화 사업 대상은 허가ㆍ신고를 거치지 않았거나, 허가ㆍ신고 후 표시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간판 중 옥외광고물 관계법령에 따른 표시방법을 적합하게 설치한 간판이다. 표시방법을 준수하지 않고 설치한 간판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즉시 철거 또는 기간 내 변경 및 철거가 가능하도록 유예기간을 줄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 광고물디자인팀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불법 간판을 설치했던 광고주에게 구제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옥외광고물의 체계적 관리로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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