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미래적인 감성을 품은 ‘에비냐 컨셉’ 공개

타타, ‘에비냐 컨셉’ 공개

인도의 자동차 그룹, 타타(Tata)가 브랜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컨셉 모델 ‘에비냐 컨셉(AVINYA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비냐 컨셉의 이름은 ‘샨스크리트’ 언어로 혁신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위한 혁신의 의지를 드러낸다.

에비냐 컨셉은 차량의 성능 및 움직임이 아닌 ‘이동수단’의 가치에 집중한 차량이다. 실제 타타 측에서는 ‘사람의 이동과 여정’을 강조하고 있다.

타타, ‘에비냐 컨셉’ 공개

외형에서는 매끄러운 실루엣을 가진 왜건 형태의 차량으로 제작되었고, 깔끔한 차체 형태 및 색상의 대비를 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실내 공간에는 고급스럽고 안락한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 수형적인 대시보드와 공간 가치를 최대한 확보한 구성 등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및 각종 편의 및 안락함을 추구하는 요소들을 더해 ‘이동’ 그 순간의 가치를 높이는 모습이다.

타타, ‘에비냐 컨셉’ 공개

타타 측에서는 구체적인 성능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1회 충전 시 500km의 주행 거리, 그리고 급속 충전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에비냐 컨셉은 특별한 양산 계획 및 후속 프로젝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클 김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