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Nissan)의 서브 브랜드, 니스모(Nismo)가 전동화 시대를 위한 전기차 개발을 예고했다.
해외 언론들을 통해 알려진 해당 내용은 ‘전동화 시대’를 준비하는 니스모의 현상황을 엿볼 수 있는 것이며, 닛산이 ‘니스모’에 대해 어떤 의지를 갖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의 내용은 닛산의 유럽 사업을 담당하는 기욤 까르디에(Guillaume Cartier) 회장의 입을 통해 알려진 내용으로 브랜드의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겼다.
니스모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대한 꾸준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닛산의 새로운 전기차를 위한 ‘전용의 셋업’의 방향성을 찾고 있다.
더불어 니스모 스스로도 전기차에 대한 ‘비전’은 물론이고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니스모는 2세대 리프를 공개하며 리프의 구동 시스템 두 개를 조합한 ‘리프 니스모 RC’ 등을 개발, 공개했을 뿐 아니라 실제 트랙 주행을 실시하기도 했다.
다만 니스모의 전기차 데뷔는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실제 닛산 측에서는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이 완료된 후에야 니스모 전기차가 데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닛산은 오는 2026년까지 유럽 내 판매의 75%를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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