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대상
모바일 앱으로 세입금 납부를 보다 편리하게
경북도교육청은 세입금 납부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앱으로 납입 고지하는 ‘스마트고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행한 ‘스마트고지’는 교육부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NH농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다. 교육행정기관에서 세입금 납부를 위해 발행하던 종이 납입고지서 대신 모바일 앱(올원뱅크)을 통해 납입 고지하고, 납부자는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의 확인과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납부자가 공유재산 대부료, 입찰보증금 등의 세입금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납입고지서를 지참해 농협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스마트고지의 도입으로 납부자가 앱을 사용해 고지서 확인뿐만 아니라, 농협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세입금 납부가 가능해 납부자의 불편함 해소와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에서도 스마트고지 서비스를 활용한 세입금의 전자 수납처리가 가능함에 따라 세입금 수납 등 업무 절차 간소화와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해당 서비스의 사용과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최선지 재무과장은 “스마트고지 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납부자의 편의가 더욱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세입금 납부가 가능해 번거로움과 불편이 한꺼번에 해소되면서 업무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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