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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尹 대통령에 "온전한 손실보상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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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尹 대통령에 "온전한 손실보상 지켜달라"

입력
2022.05.10 14:44
수정
2022.05.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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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대통령 취임 축하 논평서
"제1호 공약 '온전한 손실보상' 지켜달라"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제1호 공약인 '온전한 손실보상'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소공연은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 축하 논평을 내고 "전국 700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윤석열 정부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공연은 또 "윤 대통령은 제1호 공약으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지원금 지원과 온전한 손실보상, 소급적용방안 마련 및 통합 채무 재조정 등 종합적인 정책을 제안했다"면서 "이런 공약 사항이 차질없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앞서 대선 정책 협약식에서 제시한 여러 법률의 제·개정도 실현해달라고 윤석열 정부에 요구했다. 소공연은 "손실보상법 개정과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최저임금법 개정 등의 정책 과제도 최우선으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공연은 이어 "윤 대통령과 새 정부가 공약 실현을 위해 최우선 국정과제로 심혈을 다해달라"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신념으로 새 정부가 만들어 갈 대한민국 민생회복의 봄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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