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쟁기질하는 소와 농부···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쟁기질하는 소와 농부···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입력
2022.05.09 15:27
0 0
충북 단양군 가곡면 들녘에서 한 농부가 소를 부려 고추 밭을 갈고 있다. 지세가 험한 이 마을은 농기계 사용이 어려워 일부 농가에서는 여전히 우경에 의존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제공

충북 단양군 가곡면 들녘에서 한 농부가 소를 부려 고추 밭을 갈고 있다. 지세가 험한 이 마을은 농기계 사용이 어려워 일부 농가에서는 여전히 우경에 의존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제공



햇볕이 따사롭던 지난 주말, 충북 단양군 가곡면 들녘에서 한 농부가 소를 부려 고추 밭을 갈고 있다. 지세가 험한 이 마을은 농기계 사용이 어려워 일부 농가에서는 여전히 우경을 고집하고 있다. 이 모습을 사진에 담은 충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영농 기계화로 쟁기질이나 써레질을 하는 소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이라며 “몇 년 후에는 밭을 가는 소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한덕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