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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날 국회 주변 도로 전면 통제…여의도 일대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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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날 국회 주변 도로 전면 통제…여의도 일대 혼잡 예상

입력
2022.05.09 09:40
수정
2022.05.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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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시~오후 1시 12시간 동안
국회대로·의사당대로·여의서로 전면통제

경찰이 10일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국회 주변 국회대로, 의사당대로, 여의서로는 10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 제공

경찰이 10일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국회 주변 국회대로, 의사당대로, 여의서로는 10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 제공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경찰이 취임식 장소인 국회 주변 도로와 서울 도심 일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특히 국회 주변 도로는 취임식 당일 새벽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통제돼 여의도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대통령 취임식(오전 10시~낮 12시 5분) 전후로 국회 주변 여의도 주요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취임식 행사가 끝난 후엔 (대통령의) 국회~집무실 이동, 외국 경축사절단 이동에 따라 여의도 및 도심권 주요 도로의 교통을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회 주변 도로는 행사 당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국회대로(의원회관 앞~서강대교 남단) △여의서로(의원회관 앞~국회 뒷길~서강대교 남단) △의사당대로(국회 정문 앞~여의도 지하차도~여의도역) 구간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대통령 취임식 및 이동으로 인해 여의도 주변 및 시내 주요 도로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돼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동구간 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땐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에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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