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과거 공개…시청률 4%대로 상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과거 공개…시청률 4%대로 상승

입력
2022.05.09 08:25
0 0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시청률이 또 다시 상승했다. JTBC 영상 캡처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시청률이 또 다시 상승했다. JTBC 영상 캡처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시청률이 또 다시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JTBC ‘나의 해방일지’ 10회는 유료 가구 기준 전국 4.6%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1회 2%대로 출발했던 ‘나의 해방일지’는 조금씩 상승하더니 4%대까지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염미정(김지원)이 구씨(손석구)의 과거를 알고도 그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다. 구씨 역시 그런 염미정에게 다가서며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방송 말미 지금까지와는 다른 구씨의 모습은 의미심장했다. 산포에서의 구씨가 아닌 구자경으로 돌아간 모습 위로 지난날 염미정이 했던 말이 울려퍼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앞서 구씨의 과거가 공개됐다. 같이 살던 여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구씨에게도 그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백사장(최민철)을 만난 뒤, 잠시 외면했던 본래의 자신을 다시 마주한 구씨는 염미정을 추앙하기 전처럼 깊은 어둠 속으로 침잠하기 시작했다.

또다시 불행에 빠져든 구씨를 보며 염미정은 화가 났다. 염미정은 “난 아직도 당신이 괜찮아요. 그러니까 더 가요. 더 가 봐요”라고 구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 메시지에 답하듯 구씨도 염미정에게 다시 다가갔고 이전처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이들의 마음을 채워가고 있었다.

염기정(이엘)에게는 울다가 웃는 날들이 이어졌다. 조태훈(이기우)에게 마음을 거절당한 후 우연찮게 그를 만날 기회가 생겼다. 회사에서는 박이사(김우형)와 연애 상담을 하느라 가깝게 지냈다는 이유로 후배에게 한 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후 조태훈에게 다시 만나 제대로 대접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으며 관계 회복을 예고했다.

2막의 문을 연 ‘나의 해방일지’는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쳤다. 특히 어두웠던 과거가 밝혀진 구씨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높였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