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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저항 시인 김지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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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저항 시인 김지하 별세

입력
2022.05.08 18:22
수정
2022.05.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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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이 2012년 7월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김지하 시인이 2012년 7월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등의 작품을 남긴 김지하 시인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시인은 최근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토지문화재단 관계자가 이날 전했다.

빈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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