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셀프 13첩 반상도 거뜬한 완벽 자취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첫 출연에 '최고의 1분'까지 꿰찬 이찬원은 이날 방송의 주인공이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밥'을 주제로 한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태곤과 이찬원이 NEW 편셰프로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다.
13첩 반상부터 애교까지..."아버지 닮아서"
특히 이찬원은 아침부터 13첩 반상을 뚝딱 차려먹는 모습을 공개해 감탄을 유발했다. 그는 얼큰 소고기 뭇국을 시작으로 대파 무침, 치즈 달걀말이, 오이 무침, 햄 치즈 구이 등 다양한 반찬을 빠른 손놀림으로 만들어 내며 '살림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등장한 아버지 표 반찬들 역시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15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신 아버지가 직접 보내주신 반찬"이라며 달걀장, 도토리묵 등을 소개해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실제로 13첩 반상을 완성한 이찬원은 식탁 사진을 찍어 가족 단체 대화방에 전송, 자신의 자취 생활을 걱정할 가족들에게 반가운 안부를 전했다. 이찬원의 애정어린 메시지에 아버지 역시 하트가 가득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찬원은 "요리 실력과 애교 등 많은 부분이 아버지와 닮았다"며 어렸을 때부터 남달라던 아버지의 가족 사랑을 언급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찬원의 특급 활약 속 이날 방송의 시청률 역시 상승곡선을 그렸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첫 출격부터 어마어마한 실력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쏟아낸 '트롯 대세' 이찬원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편스토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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