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로 도약을 알렸던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전속계약 3개월 만에 소속사를 떠났다.
6일 소속사 와이블룸은 최준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먼저 와이블룸은 "최근 최준희와 원만한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였음을 알려드린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만큼 앞으로 꿈을 널리 펼쳐갈 최준희의 행보를 응원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공개했으나 이유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와이블룸은 "최준희를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이는 최준희가 와이블룸과 지난 2월 전속계약을 맺은 후 약 3개월 만의 일이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엄마 최진실과 닮은 외모를 공개하며 SNS로 팬들과 소통했다. 작가 데뷔에 이어 배우로 전향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그의 행보를 궁금해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환희가 돌연 소속사를 떠나면서 많은 의문이 남았다.
다만 최준희가 SNS를 통해 "연예계에 진출했을 때 앞으로 느끼게 될 그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토로한 바 있어 부담감으로 인한 전속계약 해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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