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예빈이 스스로의 연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돋움 중이다. '펜트하우스'에 이어 '현재는 아름다워'로 새 얼굴을 계속 선보이면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최근 최예빈은 매거진 유어바이브와 화보를 진행하면서 청순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긴 생머리를 내추럴하게 뒤로 넘기면서 순백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최예빈은 SBS '펜트하우스' 대장정을 마치고 웹드라마 '러브앤위시' 이후 곧바로 긴 호흡의 KBS2 '현재는 아름다워'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 가운데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최예빈이 바쁘게 움직일 수 있는 좋은 자양분이 됐다.
먼저 최예빈은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웹드라마 한 편을 마친 근황에 대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최근 테니스와 운동에 재미가 들렸다. 재밌게 행복하게, 계속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운동량을 늘리려고 실내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데 아직 초보"라면서 "만약 테니스 예능이 있다면 나가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아울러 '펜트하우스'에 이어 '현재는 아름다워'까지 좋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최예빈은 "이번 작품은 특히나 주말드라마, 황금 프라임 시간대라서 보는 분이 많아 책임감을 더욱 갖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로는 전작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면서 "극중 유나와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저도 유나처럼 생활력이 강하다. 유나를 보면서 저도 많이 위로를 받았다"고 공감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서범준과 함께 막내 커플로 로맨스를 선보이게 된 최예빈은 "실제로 서범준 오빠와 너무 잘 맞는다. 저와 생각하는 것이 비슷해서 의지를 많이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예빈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색채를 보이고 싶은 고민이 컸다고 고백했다. 앞서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강렬했던 캐릭터를 맡았던 만큼 새로운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이에 최예빈은 "'펜트하우스' 덕분에 '현재는 아름다워'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전작의 이미지를 지우고 싶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은별이가 있기에 유나가 될 수 있었다"면서도 "다만 많은 분들이 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주셨으면 한다. 유나라는 또 새로운 캐릭터로 작품을 봐주신다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작품을 쉼 없이 이어온 원동력은 뭐가 있냐는 질문에 최예빈은 연기에 대한 즐거움을 꼽았다. 그는 "연기를 하는 게 너무 즐겁다. 또 팬들의 응원이 크다. 팬들이 제 모습으로 힘이 된다고 해주는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다. 또 라이징스타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 더 보여드릴 게 많고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라이징이라는 말 그대로 열심히 올라가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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