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뜬다. 피네이션 제공
가수 싸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뜬다.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5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던 그가 들려줄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싸이는 지난달 29일 정규 9집 '싸다9'로 컴백했다. '싸다9'는 싸이가 정규 8집 'PSY 8th 4X2=8' 아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싸이의 다채로운 9집'이라는 뜻이 담긴 '싸다9'의 타이틀곡은 '댓댓(That That)'이다.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 편곡을 함께했다. 이 외에도 '셀럽(Celeb)' '감동이야' '이제는' 등 다양한 매력의 수록곡이 리스너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싸이는 2001년 데뷔한 후 '강남스타일' '새' '챔피언' '젠틀맨'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강남스타일'로 K팝 가수 최초 7주간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2위라는 기록을 세워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9년에는 피네이션을 설립하고 제시 현아 던 크러쉬 헤이즈 페너메코 스윙스를 영입했다. 신곡으로 돌아온 싸이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