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T-클래스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유럽의 실용적인 MPV 수요층에 대응하는 T-클래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T-클래스는 V-클래스 아래에 위치하며, 르노 강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시탄’의 영향을 받은 차량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캉구와 유사한 차체 형태를 갖췄지만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T-클래스 공개
대신 측면과 후면의 형태는 공간 활용성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직선적인 구성을 더해 ‘차량의 기능’에 집중했다.
실내 공간은 앞서 공개된 시탄과 유사한 형태로 다듬어졌다. 실용적이고, 직관적이 구성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기능을 적용했다.
2+3 구성의 시트를 통해 가족을 위한 차량으로 제작되었고, 2열 시트 폴딩에 따라 보다 쾌적한 적재 능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T-클래스 공개
파워트레인은 95마력의 1.5L 디젤 엔진과 1.4L의 가솔린 엔진이 마련되며 6단 수동 변속기 및 7단 DCT가 조합되어 실용성을 강조한다.
더불어 다채로운 주행 편의 및 안전 기술을 더해 차량의 만족감을 높이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지원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시장 경쟁을 위하 판매 가격을 3만 유로 이하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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