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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만 피는 세바람꽃, 경북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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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만 피는 세바람꽃, 경북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서 활짝

입력
2022.05.04 13:59
수정
2022.05.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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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고산식물전시관, 희귀식물 300여종 전시
월귤·담자리참꽃·설앵초·바위솜나물 등 눈길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동북아식물전시관에 핀 세바람꽃.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동북아식물전시관에 핀 세바람꽃.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국내 한라산에서만 볼 수 있는 세바람꽃을 비롯한 다양한 희귀 고산식물이 꽃을 활짝 피웠다.

4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백두대간수목원의 고산식물 전시관인 알파인하우스에서는 한반도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국내외 고산·아고산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알파인하우스는 국내 최대 면적인 2만3,330㎡ 터에 동북아시아 식물전시관과 중앙아시아 전시관, 세계 식물전시관 등 3개 전시관이 피라미드 형태로 지어졌다. 실내는 자연환경에 맞는 냉방시설을 갖췄다.

최근 꽃을 피운 동북아전시관에는 한반도의 고산·아고산 식물 300여종이 전시돼 있다. 한라산 세바람꽃, 바위미나리아재비와 고산에서 자라는 희귀식물인 월귤, 담자리참꽃, 난장이붓꽃, 설앵초, 바위솜나물 등이 한자리에 피어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기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관리실장은 "알파인하우스는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림생물자원의 다양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의 고산식물전시관인 알파인하우스 전경.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의 고산식물전시관인 알파인하우스 전경. 수목원 제공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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