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e-스포츠경기장서 프로·일반인 대회 줄이어
"대전에서 아이들과 프로게이머의 수준 높은 e-스포츠게임을 직관하고, 함께 즐기세요"
가정의 달 5월 대전 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가족이 참여하는 대회부터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까지 풍성한 e-스포츠 행사가 펼쳐진다.
5~8일에는 한국과 아시아권 해외 상위 랭커들이 참가하는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MAY' 대회가 열린다. 이터널리턴은 국내 업체인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배틀로얄 PC게임이다.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1~22일에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가 열린다. 국내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악셀즈', 대전지역 연고팀은 '팀 GP' 등 4개 팀이 카트라이더 종목으로 자웅을 겨룬다. 대회 기간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과 Q&A,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15일에는 'e-스포츠 산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청년들이 직접 대회를 기획하고, 선수 모집부터 운영, 온라인 송출까지 진행하는 대회도 진행된다.
일반인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대회도 열린다. 14일에는 '가족 참가 카트라이더 대회가'가 개최된다. 현장에선 '카트라이더' 종목 프로선수가 지도를 해주고, 가족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9일에는 코로나19로 직장인들을 위한 대회가 마련된다.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배틀그라운드' 2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대전 소재 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앞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지속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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