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선주문량으로만 밀리언셀러를 거뜬히 넘기며 새로운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세븐틴의 앨범 유통사인 YG PLUS는 3일 "오는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174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작인 미니 9집 '아타카'로 선주문량 141만 장을 기록했던 세븐틴은 '페이스 더 선'으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미 '아타카'를 통해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던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6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예감케 했다. 이는 약 2년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새 정규앨범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하는 결과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27일부터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트레일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앞서 선공개한 디지털 싱글 '달링'으로 내면의 그림자를 처음 마주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이들이 올해 들려줄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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