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 더 프레젠트 컴퍼니 설립

배우 안효섭이 1인 기획사를 차렸다. 더 프레젠트 컴퍼니 제공

배우 안효섭이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차렸다.

2일 안효섭 측은 더 프레젠트 컴퍼니 설립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더 프레젠트 컴퍼니는 안효섭과 데뷔 전부터 함께한 매니저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더 프레젠트 컴퍼니 측은 "'선물처럼 주어진 지금을 살아가자'는 의미로 대중을 향한 즐거움과 열정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안효섭은 '퐁당퐁당 러브'로 데뷔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어비스' '낭만닥터 김사부2' '홍천기'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다. 특히 인기리에 종영한 '사내맞선'에서 재벌 3세 CEO 강태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안효섭은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를 차기작으로 확정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