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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FAO 상호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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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FAO 상호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2.05.02 17:26
수정
2022.05.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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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부지사, 취동위 사무총장 면담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이귀재 전북대 교수 등이 2일 취동위 FAO사무총장을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이귀재 전북대 교수 등이 2일 취동위 FAO사무총장을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2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취동위(屈冬玉) 사무총장을 서울에서 만나 공적개발원조와 국제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부지사는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삼락농정(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최초의 ’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도 건의했다. 그러면서 “전북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로서 농업성장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상호협력 콘텐츠를 개발해 전북도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자”고 제안했다.

동석한 이귀재 전북대 교수도 “FAO와 전북도 및 전북대가 상호 협력해 농업·식량·산림·수산 분야 직면한 국제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 개발, 기술 협력 사업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취 사무총장은 “세계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기아인구 감소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북도 및 전북대의 각별한 노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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