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통해 접수
전국 교육복지 기관·단체 모두 지원 가능

조웅래나눔재단 '사회배려계층 교육관계' 사업 안내. 조웅래나눔재단 제공
재단법인 조웅래나눔재단은 15일까지 '사회배려계층 교육관계' 공모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기관·단체·학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수혜자의 문제 해결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추진을 위해 장학금, 교육복지에 특화된 비영리기관과 단체를 발굴·육성하는 것도 재단의 중요한 목적이다.
공모에는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기관·단체면 지역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약 6개월간 진행하게 되며, 성과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조웅래 이사장은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희망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및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지원은 (재)조웅래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모사업 요강도 확인할 수 있다.
조웅래나눔재단은 ‘몸이 답이다’라는 건강철학을 가진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전액 기부해 1999년 9월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조웅래 이사장과 후원자들은 함께 걷고 달리며 1㎞당 일정 금액을 재단에 기부·적립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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