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배우 장혁 김혜윤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수지는 출산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2일 소속사 IHQ는 "이수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바쁜 상황에서도 신중한 결정을 해 준 이수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 출산 후에도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지는 "대중들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IHQ와의 전속계약 소감을 밝혔다. 새 출발을 알린 그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이수지는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웃찾사' 등에 출연하다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했다. 그는 '한번 더 체크타임' '맛있을 지도 시즌3' '이수지의 가요광장' 'SNL 코리아' 'SNL 코리아 시즌2' 등으로 대중을 만나며 입담을 뽐냈고 드라마 '마성의 기쁨' '터치'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수지의 임신 소식은 지난 1월 전해졌다. 당시 A9미디어는 이수지의 임신을 알리며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살이 빠지고 건강해지다 보니 2세가 생겼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IHQ에는 장혁 박준형 김혜윤 황제성 김윤혜 양파 이규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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