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주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올슨이 건강상의 이유로 국내 기자간담회에 불참하게 됐다.
2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베네딕트 컴버매치가 참석해 국내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안내를 통해 당초 참석 예정됐던 엘리자베스 올슨의 불참을 알렸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엘리자베스 올슨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고 간략하게 설명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제94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또 한 번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았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으로 마블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엘리자베스 올슨이 완다로 분했다.
지난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통해 처음 등장한 완다는 지난 8년간 MCU 세계관에서 염력, 정신 조작 등 독보적이고 강력한 능력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완다 캐릭터는 단순한 히어로 캐릭터를 넘어서 보다 다채로운 감정들을 느끼고 경험하며 점차 성장하는 MCU 역사상 가장 입체적이고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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