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오는 24일 컴백한다. 1년여 만의 컴백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 역시 수직상승 중이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자정 공식 SNS에 '더 스토리(The Story)'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최근 미국 그래미를 통해 깜짝 컴백을 예고했던 강다니엘은 이를 통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나의 통로로 연결된 방을 지날 때마다 강다니엘의 다양한 모습이 흥미롭다. 끝무렵 '더 스토리'라고 새겨진 책과 긴 책상 위에 줄지어 있는 빈 종이들, 그리고 '모든 이야기는 영감을 준다'는 내용의 구절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당초 이번 달로 알려졌던 컴백은 24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4월 그가 발매한 미니앨범 '옐로우' 이후 13개월 만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컬러' 시리즈로 솔로 행보를 이어왔던 그가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을 위해 컴백 시그널을 다소 일찍 드린다"며 "기존 방식보다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통을 기획하고 있다. 컴백을 페스티벌처럼 다같이 즐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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