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차량·헬기 투입 진화작업
1일 오후 강원 원주시 반곡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이날 오후 1시49분쯤 교회 4층에서 시작됐다. 최초 연소 뒤 폭발을 일으킨 불은 5층으로 빠르게 번졌다. 이 과정에서 화염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솟구쳐 인근 주민들이 바짝 긴장했다.
불이 나자 교회 내에 있던 10명은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진화차량 20대와 헬기를 투입한 데 이어 소방대원 37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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