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시스템 점검 거쳐 6월 운행"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맞물려 강원 철원군내 관광시설이 속속 준공돼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뢰꽃길 모노레일'이 다음 달 운행에 들어간다. 8인승 차량 4대가 왕복 1.8㎞, 33도 경사면을 30분 가량 운행한다. 평강고원과 철원평야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안전성과 무인 제어시스템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진행 중이다.
1930년대 철원의 극장과 보통학교, 우편국을 재현한 철원역사공원도 마무리단계다. 뿐만 아니라 철원군은 민통선 내에 조성 중인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와 비무장지대(DMZ)평화안보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절경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은 한탄강 주상전리길과 함께 주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철원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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