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누적 생산 2만대 달성

람보르기니, 우라칸 누적 생산 2만대 달성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브랜드의 주력 모델, ‘우라칸(Huracán)’이 누적 생산 2만대를 달성했다.

브랜드의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된 이번 내용은 지난 2014년 이후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우라칸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다.

우라칸은 데뷔 이후 다채로운 파생 모델 및 변형 모델, 그리고 개선 모델을 통해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람보르기니는 발표를 통해 구매 고객의 71%가 쿠페 사양, 29%가 스파이더 모델을 선택했으며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2%를 차지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누적 생산 2만대 달성

특히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우라칸의 판매는 꾸준히 이어지며 ‘우라칸의 가치’를 제시했다.

더불어 우라칸은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활동의 선봉으로 사용되어 FIA GT3 레이스카는 물론이고 브랜드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에도 사용되었다.

특별한 이정표를 부여 받은 2만 번째의 우라칸은 모나코의 고객에게 인도될 ‘우라칸 STO’가 되었으며 ‘그리지오 아체소(Grigio Acheso Matt)’의 무광 회색이 시선을 끈다.

한편 우라칸은 개인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Ad Personam)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모클 김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