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승빈의 아내 심은진이 프랑스 파리에서 보낸 신혼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전승빈이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지만 행복한 근황을 밝히면서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30일 심은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신혼 여행 중 찍은 사진들을 게시하면서 전승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에펠탑, 디즈니랜드 성 앞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들과 함께 심은진은 "사진 찍어주느라 고생한 앙꿍. Thanx my love"라면서 전승빈을 언급했다.
앞서 전승빈과 그의 전처 홍인영 간 진실공방이 화두에 올랐다. 지난 29일 한 매체는 배우 전승빈이 이혼한 전처 홍인영에게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전승빈과 홍인영은 지난 2016년 결혼 한 뒤 4년 후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홍인영이 최근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전승빈을 경기일산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인영은 전승빈이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다니는 등 2시간 동안 폭행하거나 기절할 정도로 뺨과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승빈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양측간 서로 다른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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