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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이색 교육 공헌 '에듀케어존' 통해 소득계층별 학습격차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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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이색 교육 공헌 '에듀케어존' 통해 소득계층별 학습격차 해소 나서

입력
2022.04.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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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4개 지역 아동센터 28곳의 17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

골프존이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돌봄 지원사업 ‘에듀케어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존타워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취약계층 교육돌봄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프존이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돌봄 지원사업 ‘에듀케어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존타워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취약계층 교육돌봄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아이 돌봄 교육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와 함께 ‘온라인 교육 지원’, ‘문화체험 지원’, ‘돌봄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골프존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소득계층별 사교육 및 학습격차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돌봄 지원사업 ‘에듀케어존’을 기획했으며, 기초학력 미달 등의 요인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교육 소외 극심화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온라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주 2회(40분) 국어·영어·수학을 중심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과 연계한 코칭북을 제작해 배포한다. ‘문화체험 지원’ 프로그램은 과학·창의·융합적인 사고와 아이들의 창의성 발현을 돕기 위한 교육 키트를 활용해 진행된다. 또한 아동들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아동 보호시설 및 가정 내 온라인 수업 진행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돌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 지역아동센터는 아이 돌봄 교육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 굿네이버스와 카카오톡 그룹방을 통해 유기적으로 교육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하며 아이들의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2월 23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교육돌봄 지원사업은 지난 3월 7일부터 시작됐다. 현재 경기, 강원, 영남을 포함해 전국 총 4개 지역의 굿네이버스 아동센터 28곳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1분기 사업을 마친 상태이며, 이어 총 170명의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듀케어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스크린골프를 넘어 글로벌 토탈 골프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는 골프존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이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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